전문건설업계, 고충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임직원 워크샵 개최

2013-04-11 18:13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대한전문건설협회(회장 표재석) 중앙회는 11일∼12일 제주도 그랜드호텔에서 시·도회 사무처장 및 업종별협의회 사무국장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 협회는 지난해 10월 표재석 중앙회 회장이 취임 한 후 추진한 사업의 성과를 점검했다. 또 현재 추진중인 △실적공사비 폐지 △표준품셈 합리화 △공공공사 분리발주 조속 법제화 △불공정 하도급행위에 대한 징벌적손해배상제 도입 및 서민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SOC투자 확대 등 입법과정에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표재석 회장은 워크샵에서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전문업계가 사상 최대의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 이런 때 일수록 협회는 회원사가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표 회장은 “정부에서도 중소기업 육성·발전을 위해 손톱 밑 가시 개선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임직원은 변화와 도전의식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샵에는 중앙회, 16개 시·도회 및 18개 업종별협의회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