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4월 1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4-11 10:38
<아주방송 동영상> 4월 11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아주방송 강은희, 양아름=4월 11일 목요일 아주경제 뉴스 브리핑입니다.

아침 출근길에 지각해서, 또는 깜빡 졸다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리시는 경우 많으시죠? 지난해 택시에서 접수된 분실물 접수 건수만 총 1255건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쉽게 분실물을 찾는 방법 5가지를 서울시가 지난 8일 발표했는데요, 가장 손쉬운 방법이 카드로 결제를 하거나 영수증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 올라온 소식, 함께 보시죠.

두 집 가진 죄
새 정부의 부동산정책이 1가구 1주택자가 보유한 집으로 제한됨에 따라, 1가구 1주택 이상을 소유한 '하우스푸어' 가구들은, 아이러니하게도 혜택을 받지 못해 곤란을 겪고 있습니다.


공공 와이파이도 '강남 스타일'
통신 소외지역에 혜택을 주기위한 정부의 공공 와이파이 정책이, 오히려 서울 강남쪽에 많이 분포된어 있어, 취지에 어긋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명품 공화국 대한민국' ... 평균 9개 보유
명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국내 성인들은, 매년 평균 2개 정도의 명품을 구입해 총 9 개 정도의 명품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3.20 해킹은 北 정찰총국 소행 고유악성코드 발견...증거 충분
정부 조사 결과, 3.20일 방송‧금융사 전산장비를 파괴한 해킹이 북한 소행이라는 충분한 근거가 나왔습니다.

정수기 후발업계, 렌털료 인하 전쟁 '후끈'
정수기 업체들 사이에서 렌탈료 경쟁이 시작되었습니다. 선발업체들이 렌탈가격을 평균 5.5% 인상하자 후발업체들은 가격 할인 혜택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외국인학교 입학자격 미달 163명 출교조치
서울 소재 19개의 외국인학교 중, 8개교에 재학중인 163명의 학생이 입학자격 미달로 출교조치를 받았습니다.

경매, 사람 몰리고 빨리 팔린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덕분에, 서울‧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 낙찰소요기간이 크게 줄어드는 추셉니다.

기상청은 벚꽃 개화일을 4월 8일로 당초 예상했었지만, 때아닌 변덕스런 날씨에 서울의 벚꽃은 정작 어제까지도 꽃을 피질 못했습니다. 여의도 윤중로 전역에서 오늘 저녁부터 열릴 예정인 벚꽃축제도, 오후에 있는 눈비 소식에 걱정이 앞서는데요. 벚꽃없는 벚꽃축제가 현실이 되질 않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시고요. 아주경제 뉴스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