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소화제 만들기’ 체험행사 참가자 모집
2013-04-10 17:20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독의약박물관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 큐레이터와 함께 의·약학 유물을 관람하는 ‘큐레이터와의 대화’ 프로그램과 ‘소화제 만들기’ 체험행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충북 음성 한독의약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큐레이터와의 대화'는 전문 큐레이터의 해설과 더불어 관람객과 질의응답을 하며 의·약학 유물들을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체험행사는 소화제가 어떤 작용으로 소화를 돕는지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소화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8일까지 이메일(museum@handok.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체험학습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이경록 한독의약박물관장은 “한독의약박물관의 ‘큐레이터와의 대화’와 ‘소화제 만들기’ 행사는 교육적인 정보와 재미를 함께 줄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들이다”라며 “단순히 유물만을 관람하는 박물관이 아닌 관람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박물관이 되기 위해 매달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문의는 전화 043)530-1004, 홈페이지(www.handokjeseokfoundation.org)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