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니콘의 수상제품 5종 이미지(사진제공=니콘이미징코리아)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는 자사의 카메라 5개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3’에서 제품 디자인 부분 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4를 비롯해 미러리스 카메라 니콘 1 V2·니콘 1 J3·니콘 1 S1과 콤팩트 카메라 쿨픽스 S01 등 5개 제품이다.

수상 제품 중 최상위 기종인 D4는 유효 화소수 1620만 화소의 니콘 FX 포맷 CMOS 센서를 장착해 4928X3280 픽셀 사이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으며 화상 처리 엔진 EXPEED 3를 탑재했다.

또 초당 최대 10~11매의 연사 속도와 ISO100~12800(확장 시 50~204800)의 실용 감도를 갖췄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2 년 이내에 제품화 된 디자인을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기능성·인간 공학·환경·내구성 등 9 개 항목을 심사해 시상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올해는 전세계 54 개국 1865개 기업에서 약 4662 건 이상의 디자인이 응모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독일 에센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