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2013-04-09 13:32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최영덕)는 9일 오전 포천시 가산면 가산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확보를 위한 교통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통학차량 법규위반 집중단속에 벌이는 중임에도 통학차량에 의한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어머니방범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회원과 가산초교 교직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엄마손 등 교통홍보물을 등교길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에게 배부했다.

또 횡단보도를 건너는 어린이들과 안전하게 길건너기 체험 실습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엄마손 들고 안전하게 길 건너기’, ‘어린이 통학버스 승ㆍ하차 방법’ 등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안전수칙과 방법을 직접 알려주고 실습도 진행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경남 마산, 충북 청주 등에서 어린이 통학차량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며 “어린이통학차량 교통법규위반 행위 근절과 등하교길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