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관광객 유치위한 '해외마케팅 협의체' 전략회의 개최
2013-04-04 10:26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경기도의 민간·공공 관광업계가 힘을 모았다.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4일, 민간과 공공 업계가 함께 만든 경기도 해외 마케팅 협의체(GOMPA) 첫 모임을 열고 해외 마케팅 전략을 논의했다.
GOMPA는 지난 해 경기관광공사가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스킨애니버셔리 등 주요 민간 관광업계와 손잡고 만든 모임이다.
이날,공사·업계 공동 해외 세일즈콜, 개별 관광객 유치 등의 실천방안 논의와 지난해 해외 관광객 유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서울랜드는 '개장 25주년을 맞이한 서울랜드의 태국 시장 도전기'라는 주제로, 태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공사와의 공동 사업 추진 현황과 가시적 성과를 발표했다.
한편, 관광공사는 태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 최대 축제인 송크란(4월 13일~15일) 기간 동안, 서울랜드 한국민속촌 쁘띠프랑스 등과 함께 태국인 환영 현수막을 설치하고 환영 기념품을 배포하기로 했다.
황준기 사장은 “지난해 결성된 GOMPA 처럼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칠 때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관광업계와 손잡고 실질적 결과를 내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