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특별한 부부 찾아요"

2013-04-04 09:08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21일 '제7회 부부의 날'을 맞아 분야별 특별한 부부를 시상한다.

시상 분야는 △75세 이상 타의 모범이 되는 백년해로 부부상 △결혼이주 여성(남성)이 함께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가는 무지개 부부상 △장애를 가진 여성(남성)이 역경을 헤쳐 나가는 한마음 부부상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실천 부부상 △다자녀가정을 우선하고 평등한 가정 분위기 조성에 나선 잉꼬 부부상 등 5개다.

추천 대상자는 관내 3년 이상 거주하고, 가족·지역사회 소통과 공존에 기여하거나 가족위기 극복 등 모범이 돼야 한다. 시상식은 내달 26일 강서구민 신록축제 시 열린다.

접수는 거주지 관할 동장, 구노인종합복지관장, 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구장애인총연합회장 등의 추천서를 받아 30일까지 구 여성가족과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