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쌀, 날개를 달다
2013-04-03 16:24
파주 친환경 쌀 광명 관내 학교 공급 협약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3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양기대 광명시장, 김완기 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원 파주시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 친환경 쌀 공급 협약식을 개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된 친환경쌀 520톤을 광명지역 34개 초·중학교에 공급하게 되었다.
파주시 관내에서는 연간 1천300여 톤의 친환경 쌀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 중 약 40%인 520톤을 올해 광명시에 공급하게 되어 쌀 생산농가의 경영안정으로 친환경 쌀 재배 확대가 기대되며, 파주시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타 지자체와의 친환경 쌀 공급을 확대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 증대와 친환경 쌀의 학교급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친환경 농가에 대한 재배기술 보급, 인증면적 확대 등 생산기반 구축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와 타 지자체 친환경 쌀 공급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