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도 남부권 내 보유 토지 총 24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용인 흥덕지구 단독주택(7필지)·종교시설(1필지)·주차장용지(3필지), 용인 보라지구 주차장(1필지), 용인 동백지구 단독주택(1필지)·중심상업(1필지)·근린상업(2필지), 용인 구성지구 단독주택(1필지)·주차장(1필지), 안산 신길지구 단독주택(1필지)·주차장용지(1필지), 성남 판교지구 단독주택용지 1필지 등 총 24필지이다.

신청자격은 일반실수요자이면 신청가능하고, 각 용도별로 1~5년 유·무이자 할부 납부조건이 적용된다.

단독주택용지는 안산신길, 용인구성·흥덕·동백, 성남판교지구 내 총 14필지로 필지별로는 2억원 초반에서 6억원 중반대까지다.

아파트 주거환경에서 탈피하고자 하는 투자자가 늘면서 단독주택용지 대부분이 매각 완료돼 이번 공급분이 사실상 마지막이라고 LH는 전했다. 사업지구 대부분이 활성화돼 단독주택 건축이 활발하고 잔금 납부 후 바로 건축가능하다.

주차장용지는 총 6필지가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필지별 공급예정단가는 3.3㎡당 280만~750만원이다. 상업용지는 총 3필지로 공급가격은 3.3㎡당 1000만원대다.

공급일정은 오는 15~16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신청·입찰이 진행되고 16일 개찰 및 추첨, 낙찰자 발표를 실시한다. 계약은 23~24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내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 및 경기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31-250-3905,39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