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을 한눈에 …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 개최
2013-03-19 14:47
아주경제 전운 기자= 한국프랜차이즈협회와 소상공인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3 제2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2013 제2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는 외식, 도·소매, 서비스, e-biz, 제조업 등 프랜차이즈산업의 전·후방 업종을 망라해 이번에 신규로 참여하는 해외 브랜드 2개를 포함한 140여개 국내·외 업체의 200여개 브랜드가 360여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입장료는 5000원으로 협회 홈페이지에 사전 등록할 경우 3000원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번 박람회의 특징 중에 하나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한 ‘프랜차이즈 인재 채용관’을 운영해 가맹본부와 가맹점에 근무를 원하는 취업 희망자에게 구직 도움을 줄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제도’에 대한 홍보와 함께 창업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포함해 예비창업자에게는 실패없는 안전한 창업이 될 수 있도록 ‘정보공개서 제도’도 함께 소개한다.
이번 행사의 주최자인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조동민 회장은 “서민 경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를 살리는데 프랜차이즈산업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프랜차이즈 산업은 고용효과가 높은 미래 지향적인 산업으로서 서민경제에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8개 브랜드와 예비창업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308호)에서 국내 유수의 창업전문가를 모시고 올해의 프랜차이즈 경기전망을 분석하고 브랜드별 사업설명회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