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전 임직원 대상 워크샵 개최…위기극복 다짐

2013-02-24 14:27

농협금융지주 신동규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여덟째)과 임직원들이 22일 NH농협금융지주 출범 1주년 워크샵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NH농협금융지주는 22일 본사 대강당에서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신동규 회장과 지주 전임직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샵을 개최했다.

24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신동규 회장은 이날 "2013년을 농협금융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자"며 △위기관리 △경영혁신 △위험관리 △신(新)성장사업 확충 △사회책임경영 선도를 임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최고경영자(CEO)와의 대화'에서 신 회장과 직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회장은 오랜 공직생활 및 금융회사 CEO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산업의 환경 변화, 금융인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 농협금융의 미래 전략방향 등에 대해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말미에 신 회장은 "올해 경영여건이 결코 만만치 않다"면서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