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대림산업과 삼호는 오는 22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원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E-2블록 4만6329㎡의 대지 위에 지하 1층, 지상 17~26층, 총 12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전용면적 △51㎡ 217가구 △59㎡ 298가구 △72㎡ 269가구 △84㎡ 240가구 등 총 1024가구가 모두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천안에 7년여만에 공급될 소형(60㎡ 이하 515가구) 위주의 실속형 가구 구성과 혁신적 '4-bay 평면' 구성 등이 눈에 띈다.

51~59㎡는 모두 남동향 판상형 구조로 배치된다. 72~84㎡는 남동·남서향의 판상형을 이어 붙인 타워형 4-bay 평면으로 설계했다. 여기에는 가족실 또는 창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4~7㎡ 크기의 '알파룸'이 제공된다.

집마다 입주자가 생활방식에 따라 에너지 소비를 가장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다. 냉난방과 전기 에너지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모델로 시공되며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e편한세상의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도 적용된다.

이 단지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4500여가구 내 '스마일시티'로 조성된다.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2순위, 28일 3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북구 두정동 한국전력 옆에 세워진다. 입주는 오는 2015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41)567-3335.

대림산업과 삼호는 오는 22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일원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이미지제공=대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