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노인복지관 상반기 독거노인 일제 조사 실시
2013-02-12 15:14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동두천시노인복지관(관장 손용민)에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이달말까지 동두천시 홀몸어르신 3천666명에 대한 현황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홀몸어르신 현황조사란 지역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수행인력 노인돌보미 13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홀몸어르신의 주거상황, 생활불편, 경제적 및 신체적 어려움, 정서적 사항, 복지서비스 이용실태 등을 파악하는 것으로 동두천시 홀몸어르신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대상자 및 예비대상자로 관리된다.
특히 최근 독거사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조사를 통해 자살 위험군에 속한 어르신은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는 등 여러 가지 노인 욕구에 맞는 종합적인 서비스 연계를 통하여 사회안전망을 구축 한다.
현황조사 대상은 주민등록상 동거자 유무에 상관없이 실제 혼자 살고 있는 65세 이상의 홀몸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로 되어 있더라도 실제로 동거자가 있는 경우, 대상자의 사망, 전출, 시설입소 등의 사유에 해당되는 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되며 주민등록상 동거자가 있으나 실제로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 한다.
동두천시노인복지관 손용민 관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홀몸어르신의 정보는 서비스 제공 및 개발을 위한 자료로만 사용되어질 것이며 노인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니 노인돌보미 방문시 솔직하게 답변해 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