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29개 대학교서 신입생에 특별 금융교육 실시
2013-02-12 12:00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학교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기간인 3월 7일까지 대학생들의 금융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올바른 신용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특별 금유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학교는 경찰대, 고려대, 국민대, 동국대 등 수도권내 10개 대학과 경북대, 경성대, 건양대, 광주대 등 19개 지방 대학이다.
금융교육은 각 학교의 요청내용을 반영해 금융특강, 영상물 교육, 자료배포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금감원은 학기중에도 각 대학과 협력해 보다 많은 대학생에게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영·경제 정규과목, 교양수업, 특별강좌 등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의 금융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기중에도 교육을 원하는 대학교는 금감원 금융교육 홈페이지(http://edu.fss.or.kr) 및 유선(02-3145-5955, 5957)으로 신청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생 금융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금감원·금융인이 대학생과 함께 참여하는 산학 연계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