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 OECD 사무총장 "한국 노년층 빈곤 대비해야"
2013-02-04 19:33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한국 노년층의 빈곤 대비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4일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최한 초청간담회에서 “한국은 OECD 국가 중 고령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노년층이 빈곤에 빠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는 연금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현재의 연금·기금시스템은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