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222억 지원

2013-02-04 19:1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서울시가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 22개 분야에 222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013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별 지원 대상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주민이 육아, 안전, 일자리, 아파트 관리비 등 생활현장에서 불거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만든 단체나 모임의 신청을 받아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공동체 사업별 세부 예산은 16개 주민제안사업 197억원, 6개 기반조성사업 25억원이다.

부모커뮤니티 활성화 및 공동육아 활성화사업에는 16억원,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사업에는 1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