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버스정보안내기 56대 추가 설치
2013-02-01 12: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시흥시와 공동으로 안산-시흥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버스정보안내기 56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시흥시가 국토해양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10억원(안산시)의 사업비가 소요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안산시 버스정보단말기 설치율이 56%에 이를 것으로 보여진다.
시는 2009년부터 버스 정류소에 566대의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왔으며, 버스이용자들의 만족도(96.9%)와 신뢰도(98.1%)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안산시와 시흥시를 연계하는 간선도로축 국도39호선과 42호선, 중앙로-정왕대로 등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허브와 민원 발생지점 위주로 버스정보안내기(BIT) 56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기존의 3색 LED형 버스정보안내기 보다 시인성이 양호한 풀 칼라(Full color) LED형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로 디자인과 시인성 등도 모두 개선된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흥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안산시와 시흥시 두 지자체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개선은 물론, 버스정보의 연계를 통해 두 지자체간의 연대 강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