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지역 향토은행으로서의 역할 다할 것"
2013-01-31 16:33
지난 25일 2013년 캐치프레이즈 선포식에서 박영빈 경남은행장(왼쪽에서 둘째)과 임직원들이 실천 결의문에 서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따뜻한 은행이 되겠습니다!"
31일 경남은행은 올해 캐치프레이즈로 '내 고장! 힘이 되는 따뜻한 은행'을 내걸고 지역 향토은행으로서 역할을 명확히 할 것을 밝혔다. 여기에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과 지역민 금융편의 제공, 지역 고용창출과 인재양성 등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천계획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 25일 박영빈 경남은행장은 '201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어 직급별 대표 직원들과 함께 캐치프레이즈 선포식을 가졌다.
이를 위한 실천결의문에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강화ㆍ지역 일자리 창출ㆍ지역 서민 금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ㆍ지역 가계부채 안정화ㆍ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민 문화예술 욕구 충족 등 ‘5대 실천강령’이 포함됐다.
박 행장은 “전 임직원이 ‘실천강령을 공유한다’는 의미로 대표 선서자 없이 실천결의문을 낭독하고 다짐했다"면서 "2013년 캐치프레이즈가 ‘우리나라 1등 지방은행’ 비전 달성을 위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