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소비자원, 항공교통 이용자 보호 위한 MOU 체결

2013-01-25 06:00
피해구제 협력 및 평가자료 공유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와 한국소비자원이 25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소비자원에서 ‘항공교통분야 업무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식은 여형구 국토부 항공정책실장과 장득수 한국소비자원 부원장이 참석해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항공교통 이용자 증가에 대응한 보호확대와 항공교통 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국토부와 소비자원은 MOU를 통해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의 기초자료로서 소비자불편신고 자료와 항공운송사업 및 공항 분야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항공교통이용자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도 협력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속한 항공교통이용자 피해구제를 통해 항공교통 이용자 권익을 제고하게 됐다”며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의 신뢰성 제고 및 이용자 중심의 항공정책 수립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