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동영상> 1월 17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2013-01-17 11:31
<아주방송 동영상> 1월 17일 모닝 브리핑: 신문 읽어주는 여자


1월 17일 목요일, 아주경제 모닝 브리핑입니다.

롤렉스 시계와 아우디, 마오타이주... 모두 명품이죠? 특히 중국에서는 이 브랜드가 부자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중국의 새 정부가 부패척결에 칼날을 휘두르면서 부자의 상징인 명품 브랜드들이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중국 명품 시장이 이렇게 타격을 입으면 전 세계의 시장도 무사하진 않을 것 같네요.

오늘 아주경제 지면에는 또 어떤 소식들이 올라와 있을까요? 함께 보시죠.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8만호 목표치 90% 달성”
박원순 서울 시장의 공약이죠? 서울시가 내년까지 공공임대주택 8만 가구를 적극 공급하고요. 2020년 이후 임대주택을 전체 주택량의 1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주차장으로 쓰이던 고가도로의 하부 공간을 활용한 1인가구용 조립식 주택도 새로 선보인다고 하네요.

올해 IT산업 4대 키워드
올해 IT 산업을 이끌 키워드는 뭘까요?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세계적으로 주목해야할 IT 키워드로 모빌리티, 소셜, 클라우드 그리고 빅데이터를 꼽았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HTML5의 활용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대형마트 연초부터 악재에 몸살’
대형마트 업계가 연초부터 각종 악재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소비심리는 얼어붙은 가운데 영업규제와 카드 수수료율까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출 하락을 극복하지 못한 업체들은 결국 구조조정까지 단행합니다. 대형마트가 지난달부터 자율휴무제를 도입하고,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에는 휴무에 들어가고 있죠. 자율휴무제가 도입된 이후, 매출은 전년보다 최대 6% 이상 감소했다고 하네요. 대형마트 측은 대형마트에게 양보만 요구하는 것은 경영을 하지 말란 소리 아니냐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취업 때문에ㆍㆍㆍ‘대학 5학년생’ 넘쳐난다
요즘 청년 취업이 낙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습니다. 대학생 10명 중 4명이 취업 문제로, 졸업을 연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업을 연기하는 이유가 이렇게 취업문제가 단연 1위이고요. 이어서, 기업이 졸업 예정자를 선호해서가 2위, 자격증 따기 등 취업 스펙을 쌓기 위해서가 3위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졸업을 미루면, 시간 낭비로 이어질 수 있겠죠. 졸업을 미루기에 앞서, 구체적인 계획을 꼭 세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새해 들어서 내집 마련의 꿈을 갖고 계신 분들 많으시죠? 요즘 부동산 시장에 찬바람이 불고는 있지만 아파트 단지마다 톡톡 튀는 개성은 뜨겁습니다. 찜질방이나 한옥형 문화공간을 자랑하는 곳도 있고요. 또, 키즈카페와 게스트하우스를 마련해서 입주민뿐만 아니라 방문객의 관심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올해는 분양 시장 분위기가 훈훈해지길 바라면서, 오늘 모닝 브리핑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