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 아듀 윤혁 28일 공익근무…대규 2월경 현역 입대

2013-01-12 16:53

디셈버 DK(왼쪽)과 윤혁 그리고 편지. CS해피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디셈버가 올해 군복무를 위해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윤혁은 1월28일 훈련소에 들어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공익근무를 시작한다. 더불어 DK(대규)는 2월에서 3월 초 사이 현역으로 군대에 입대할 예정이다.

디셈버는 지난해 일본활동을 위해 군복무를 연기한 바 있다. 윤혁은 입대연기일수를 모두 쓴 상태며, DK 역시 마찬가지라 더이상 군복무를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윤혁은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아 공익근무요원으로 국복무를 해결한다. 어린 시절 당한 사고 때문에 보충역 판정을 받게 됐다. DK는 콘서트 도중 어깨부상을 당했지만,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윤혁은 입대 이틀전인 26일 서울 백암 아트홀에서 고별 미니 콘서트를 할 예정이며, DK는 2월 앨범 발매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디셈버는 20일 2년 만에 정규 2집 '더 라스트 레거시'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