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보건사업 우수기관 선정

2012-12-21 14:58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이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에서 보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보건사업 통합성과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230곳을 대상으로 보건업무에 관한 건강서비스, 금연사업 운영,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관리,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 및 치매관리 등 5개 분야를 평가하는 대회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심뇌혈관 예방관리사업을 통해 건강위험요인 유소견자 조기건강관리와 인근대학병원과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의 성과를 보여 타기관보다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보건관련 기관단체와 공무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주민건강증진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