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바다 하고 불우이웃도 돕고
2012-12-20 10:26
KIAT, 사랑의 바자회 개최…자원봉사단 공식 창단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김용근, 이하 KIAT)이 지난 18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I@KIAT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랑의 바자회는 직원들이 내놓은 재활용품으로 장터를 꾸리고 수익금은 지역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환경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바자회에는 직원들이 기증한 애장품 외에도 KIAT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철원 이길리 주민들이 재배한 농산물, 전통시장 물품들이 판매됐다.
KIAT는 바자회가 끝나고 남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으며,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활용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IAT 노사공동으로 꾸려진 자원봉사단 ‘나누리’ 창단식도 함께 진행됐다.
김용근 원장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