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항응혈제 신약, 정부 지원대상 선정
2012-12-16 15:47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녹십자는 개발 중인 항응혈제 신약 ‘GCC-4401C’가 정부의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 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녹십자는 정부 지원을 포함, 약 70억원의 연구비를 들여 이 약의 임상 1상 후기 시험 등을 미국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GCC-4401C는 혈전(혈액 속 핏덩어리)을 없애는 항응열제로서 출혈 부작용까지 줄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녹십자는 이 약을 글로벌 파트너와 공동개발 등을 통해 세계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