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대 'NYMPH' 봉사동아리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2012-12-16 15:49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26개의 전공 봉사동아리가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나눔 봉사를 펼치고 있어 훈훈한 온정을 전해 주고 있다.
경인여대는 지난 12일 인천 계양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2년도 제 10회 계양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경인여대 간호과 봉사 동아리 님프(NYMPH)가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인여대 권영미(간호과) 지도교수는 “아무 대가 없이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그동안 배운 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활동한 것이 좋은 결실을 맺게 돼 기쁘다”며 “작지만 아름다운 나눔이 나와 이웃, 나아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초석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님프'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소녀 모습의 요정이다.
동아리 구성원들은 인근병원과 연계해 정신지체장애인(1·2 급), 노인성질환자, 만성질환자들에게 손발마사지, 배변배뇨훈련 등 가정간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