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장에 최규연 전 조달청장 사실상 내정
2012-11-30 18:29
최규연 전 조달청장. |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넉 달째 공석인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직에 최규연 전 조달청장이 사실상 내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는 30일 오후 회장 후보지원을 마감한 결과 최 전 청장이 단독 지원했다고 밝혔다.
최 전 청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버밍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으면 최 전 청장이 차기 회장직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회는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후보등록절차를 거쳐, 7일 임시 총회에서 회장을 선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