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간부회의 개최… 총장 퇴진 부정적

2012-11-25 19:39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대검찰청은 25일 한상대 검찰총장 주재 아래 대검 과장급 이상 간부 4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를 가졌다.

최근 서울고검 부장검사의 거액 수뢰 사건에 이어 서울동부지검 검사의 피의자 성추문 사건이 불거진 것에 대해 대책마련 차원에서 마련된 토론회다.

검찰측은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 검찰총장의 거취 문제가 거론됐으나, 참석자 대부분이 이에 대해 부정적인 분위기 였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주로 검찰비리의 방지대책과 구조 개혁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