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139억원 규모 ‘스마트 동글’ 대만 수출
2012-11-20 15:27
이에 따라 SGA는 2014년까지 스마트 동글을 35만개 이상 납품하게 됐으며 유럽,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스마트 동글의 영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번 계약은 무선솔루션업체 엑스퍼텍과의 합병을 지난 8월 완료한 이래 첫 성과다.
SGA 은유진 대표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해외 수출 계약으로 기존 보안 사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한 무선솔루션 기업 엑스퍼텍과의 성공적 합병을 통한 값진 성과” 라며 “앞으로 보안 시스템통합 사업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컴트렌드는 1990년에 설립된 대만 기업으로 중국·브라질·프랑스·스페인 등 8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네트워크 개발 생산 업체다.
스마트 동글 TV·모니터·빔프로젝터와 같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있는 HDMI 포트를 활용해 스마트TV와 동일한 기능을 구현케 하는 초소형 무선네트워킹 장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