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구리시 여성합창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제2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지휘자 노기환의 지휘와 피아니스트 권정원의 반주로 진행된다.

연주회에는 ‘그리움’, ‘아 가을인가’, ‘이별의 노래’,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주옥같은 가을 가곡과 ‘내일을 향해 가리라’, ‘날아라’, ‘꿈꾸는 세상’ 등 외국 번안곡들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또 테너 김진성과 구리시 여성OB 합창단이 특별출연하고, 아카데미 쳄버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리시 여성합창단은 1986년 창단, 1989년 제21회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1991년 대한민국 합창제 우수상, 1997년 전국합창경연대회 금상, 2011년 제3회 전국 새마을합창제 대상 수상 등 각종 합창대회를 휩쓰는 등 구리시의 대표적인 합창단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