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2012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바이오 의약품의 이해 및 안전한 사용’이라는 주제로 총 41개 업체가 참가 56개 전시부스가 설치, 약 1200여명이 송도컨벤시아를 찾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내에 위치한 인천지역 유일의 국제컨벤션센터인 송도컨벤시아(인천도시공사 운영)는 의학회 전문 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사 관련 대회만도 지난해 11월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지난달 (사)대한약사회 주최로 '제35차 전국여약사대회'(2012. 10. 6)까지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6월 '제17차 대한뇌전증학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012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까지 치면 올해만 총 7개의 의학회 관련 행사가 치뤄진 셈이다.

2008년도 송도컨벤시아 개관이래 의료관련 행사만 무려 총 32건을 개최하게 되며, 내년도에는 '2013년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2013. 5. 11) 등 총 3개의 의학회 관련 행사가 이미 확정돼 있는 상태다.

도컨벤시아 관계자는 “1~2층 단독 사용으로 독립된 행사 진행이 가능하며, 1층에 중소규모 회의실 16개가 위치해 있어, 분과회의가 많은 의학회 관련 학술대회 등이 송도컨벤시아를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