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베트남 하노이로 해외봉사단 파견
2012-11-18 11:35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그룹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하노이로 해외 봉사단을 파견한다고 18일 전했다.
신세계그룹은 해외 저개발 국가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한편, 그룹 임직원에게 봉사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신세계그룹 해외 봉사단은 하노이 '한-베 협력센터'에 방문해, 지난 여름 태풍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센터 시설을 복구하고 물웅덩이 정화작업 등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한다. 더불어 물품지원 활동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단은 올해 들어 415시간 봉사활동을 실시한 신세계 광주점 이현순 사원을 비롯해 그룹 내 '윤리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25명으로 구성됐다.
윤리 마일리지는 지난 2009년 임직원 윤리경영 자율실천을 위해 도입한 제도로, △봉사활동 시간 △희망배달캠페인 참여도 △신세계페이 등록률 △헌혈 참여율 등을 숫자화해 임직원에게 마일리지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