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물 일제점검

2012-10-02 12:3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

시는 전담 점검반을 구성·운영해 시설물의 손·망실, 부착 누락, 설치위치 적정 여부 등을 일제 조사한 후 시민들이 확인 및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즉시 개선·수정 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도로명주소 시설물 도로명판 751개, 건물번호판 7천475개, 지역안내판 8개 등 총 8천234개다.

이병호 민원봉사과장은 “설치·관리자가 아닌 실제 사용자인 시민의 마음을 대변하는 자세로 각종 시설의 실태를 점검·정비해 불편사항을 최대한 개선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도로명주소가 시민 삶에 안정적으로 정착·확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