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성·김경태, 일본투어 우승 노린다
2012-09-01 16:25
후지산케이클래식 2위· 4위…선두와 2타, 3타차
김형성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2주연속 우승이냐, 1년여만의 정상등극이냐.
김형성(32·현대하이스코)과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가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우승을 노린다.
김형성은 1일 일본 야마나시 후지자쿠라CC(파71)에서 열린 JGTO ‘후지산케이클래식’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합계 6언더파 207타(71·66·70)를 기록했다. 일본의 이와타 히로시와 함께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2위다.
김경태는 합계 5언더파 208타로 후지타 히로유키(일본)와 함게 공동 4위다. 선두와 3타차다.
김형성은 지난주 ‘바나 H컵 KBC오거스타’에서 JGTO 첫 승을 올렸다. 2주연속 우승을 노린다.
한국(계) 선수들은 올해 치러진 12개 JGTO투어에서 4승(장익제, 제이 최, 이경훈, 김형성)을 합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