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방송 이현주 기자= 지난 해 정규 3집 ‘STEP’활동 이후 해외 활동과 개인 활동에만 전념했던 카라가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했다. 
22일 워커힐 호텔에서 카라의 5집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쇼케이스는 타이틀 곡인 ‘판도라’의 첫 무대를 공개하는 자리이자 카라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컴백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같은 날 쇼케이스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카라의 5집 미니앨범 <PANDORA(판도라)>는 데뷔 6년차인 카라의 수많은 히트곡을 제작해온 작곡가 한재호-김승수, 스윗튠 콤비가 총 프로듀싱을 맡았다. 
타이틀 곡인 ‘PANDORA’는 카라의 음악적 성장과 함께 한층 성숙해진 여성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이를 포함해 ‘Way’, ‘Idiot’, ‘그리운 날엔’ 등 총 5개의 트랙이 담겨있다.

<기자회견 내용>

Q. 타이틀곡 ‘PANDORA’ 소개
A. [한승연 / 가수 카라] 판도라는 그리스 신화에서 모든 신들의 축복을 받은 아주 매력적인 여성으로 나오는데요, 그 이름에 맞게 저희 카라가 매력적인 의상과 모습으로 여러분들을 매혹하고자 많은 준비를 하고 나왔습니다.
A. [구하라 / 가수 카라] 카라에게 성숙한 이미지가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요.
A. [한승연 / 가수 카라] 아마 지금까지 활동했던 곡들 중에 남자에게 여성의 매력을 어필하고자 하는 의지가 가장 강하게 담긴 가사가 아닐까.

Q. 신곡의 안무 포인트
A. [니콜 / 가수 카라] 손을 이용해서 주문같이 손을 터는 동작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포인트이고요. 두 번째는 의상을 이용해서요. 이번에 다들 등 노출을 했습니다. 딱 한 번 재킷을 내리는 부분이 있는데요, 지켜봐 주세요.

Q. 티저영상에 대한 주위 반응
A. [구하라 / 가수 카라] ‘구하라 초딩몸매 탈출’이라는 글을 봤는데요. 사실 저는 제 몸매가 초딩몸매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다른 사람들에 비해 약간 체구가 작다고...
A. [강지영 / 가수 카라] 제가 굉장히 좋았던 건 ‘막내의 반란’이라고. 다들 성숙하고 섹시해졌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