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승마산업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
2012-08-01 10:27
승마 이용요금 할인, 축산농가 마필관리 교육 혜택 받게 돼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승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승마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화호텔&리조트(대표이사 홍원기)와 지난 달 31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고양시민들은 앞으로 한화호텔&리조트가 운영 중인 로열새들(Royal saddle)승마클럽에서 승마 이용요금을 10% 할인받게 되며, 축산농가들은 마필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승마클럽 직원 채용 시에는 고양시민이 우선 채용된다.
현재 로열 새들 승마클럽에서는 고양시 초등학교 학생들의 승마체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며, 로열 새들 승마클럽은 앞으로도 다양한 승마 프로그램을 고양시와 공동 개발·운영 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로열새들 승마클럽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며, 승마산업을 활성화하여 FTA 시대에 대내외 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소득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