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20 마치고 브라질로 출발

2012-06-20 11:11

아주경제 송정훈 기자=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멕시코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회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두 번째 순방국인 브라질로 출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G20정상회의 제3차 세션과 업무오찬에 참석해 유로존 재정 위기 해결과 보호무역 저지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참가국 정상들과 함께 정상선언문을 채택했다.

이 대통령은 2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해 이틀 동안 열리는 유엔 지속가능발전(리오+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리오+20은 186개국 지도자와 국제기구 수장, 기업 및 비정부기구(NGO) 대표들이 참석하는 지구촌 최대 규모의 회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