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이건음악회 '티켓 이벤트' 17일까지

2012-06-04 08:26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해마다 이건음악회를 여는 친환경 건축자재 전문기업 (주)이건창호(회장 박영주)는 ‘제 23회 이건음악회’를 맞아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을 초청, 금관연주자 12인의 환상적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티켓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음악회는‘이건’ 관계사들이 문화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1990년부터 23년째 지속해온 무료 음악회다.

4일부터 17일까지 이건 홈페이지(www.eagon.com)와 블로그(www.eagonblog.com)를 통해 공연 초대권을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 초대권을 증정한다.

올해 이건음악회에 초청된 아티스트는 5개의 트럼펫과 5대의 트럼본, 하나의 호른과 튜바를 이용한 금관악기로 아름답고 우아한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브라스 앙상블팀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사전행사로 개최된 ‘아리랑 편곡 콘테스트’ 당선곡인 서울대 성찬경 학생의 ‘Arirang Fantacy’가 엔딩곡으로 연주될 예정이어서 금관악기 특유의 매력적인 색깔로 재탄생된 전통 가락을 만나 볼 수 있다.

제 23회 이건음악회는 오는 28일부터 부산 시민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7월 3일까지 고양, 서울, 광주, 인천 등 5개의 도시에서 펼쳐진다.(032)760-0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