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산타나, 메츠 창단 첫 노히트노런 선사

2012-06-02 16:58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왼손 에이스 요한 산타나(33)가 팀 사상 첫 노히트노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는 올시즌 메이저리그 세 번째 노히트노런 기록다.

산타나는 2일(한국시각) 홈구장 시티필드에서 열린 세이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9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와 득점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투구로 팀의 8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기록한 산타나의 노히트 게임은 1962년 뉴욕 메츠 팀 창단 이후 50년간 총 8020경기 만에 처음이다.

산타나의 올시즌 성적은 3승2패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