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싼타페 출시 기념 콘서트 열려

2012-05-20 11:15
‘싼타페스타’… 세븐ㆍ티아라ㆍ2NE1ㆍ신화ㆍ신승훈 등

현대차가 지난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신형 싼타페 출시 기념 고객 초청 콘서트 '싼타페스타'를 열었다. 사진은 2NE1의 공연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세븐ㆍ티아라ㆍ2NE1ㆍ신화ㆍ신승훈 등이 현대차 싼타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신형 싼타페 출시를 기념한 고객초청 행사 ‘싼타페스타 콘서트’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원래는 지난 4월 21일 출시일에 맞춰 열리기로 했으나 우천으로 취소, 한 달 뒤 열리게 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차 우수 고객과 홈페이지 이벤트 신청자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븐, 티아라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콘서트에 앞서 신형 싼타페 홍보영상 및 경품 추첨 행사도 열렸다. 인근에는 고객이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됐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이후 한 달새 계약자가 2만1000명에 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7년 만에 새롭게 태어난 싼타페 출시를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