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제3기 희망멘토링 발대식 개최
2012-05-20 11:00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희망멘토링’ 발대식 및 캠프 진행<br/>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 예정
LG이노텍이 지난 5월 19일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멘토링의 발대식·캠프를 개최했다. |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LG이노텍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영어마을 풍납캠프’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지원 프로그램 희망멘토링의 발대식과 캠프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희망멘토링 발대식에는 다문화가정 자녀 및 임직원 코치와 멘토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본격적인 희망멘토링 활동 전에 멘토와 멘티가 서로 공감대를 쌓을 수 있도록 1박 2일 캠프로 진행됐다.
LG이노텍의 희망멘토링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한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2010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올해 희망멘토링은 5월부터 10월까지 본사 및 국내 6개 사업장에서 멘티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과 1대 1로 매칭된 21여명의 멘토 직원들이 참가해 진행된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다문화의 긍정성을 알고 개성과 특성을 살린 꿈을 구체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