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강천보 ‘하트트리’ 서 사랑을 고백하세요

2012-05-20 11:00
포토존 설치, 6월 17일까지 이벤트 열어

하트트리 야간 점등 모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경기 여주군 여주읍 단현리 한강문화관에 ‘하트트리’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하트트리는 강천보 경관 조명이 시작되는 오후 7시 30분 전후에 점등한다. 다음달 17일까지 이벤트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에는 밤 9시까지 운영된다.

이벤트 기간에는 강천보 하트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매주 주간 베스트 사진을 선정, 총 40명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는 강천보 하트트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4대강 이용도우미 홈페이지 내 ‘하트트리’ 폴더에 응모하면 된다.

매주 화요일에는 직전 주말까지 올린 사진을 대상으로 주간 베스트 컷을 선정하고 매주 10명씩 총 4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트콘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심명필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본부장은 “하트트리를 통해 강천보가가족들이나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이색 명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사항은 4대강 이용도우미 홈페이지(www.riverguide.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