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 위한 바이어 상담회 개최

2012-04-24 17:05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청도(靑島 칭다오)시 중소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제3회 청도 제조업 글로벌 바이어 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청도시 상무국(商務局)과 청도제조네트워크회사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바이어상담회에는 일본, 한국, 인도 등 11여개 국가 바이어가 참석해
기계, 건자재, 섬유, 오금(五金), 신에너지, 스포츠레저 영역 등 9개 분야의 제품 구매를 위해 칭다오 현지기업과 긴밀히 교류협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제적 수준에 걸맞는 O2B 구매 플랫폼을 운영 중인 청도제조네트워크회사는 국내외 바이어에게 관련 최신 정보 및 자원을 제공하는 한편 바이어 구매상담회 상담회를 열고 1:1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칭다오 현지 기업, 특히 중소기업들은 전 세계 바이어에게 자사 제품을 소개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의 길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