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웨이 갤러리, 가족 체험형 전시 '미피전' 개최

2012-04-24 14:55

(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암웨이 갤러리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2일부터 6월 24일까지 가족 체험형 전시회인 '내 아이 첫 미술관'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네덜란드 출신 동화작가인 딕 부르너에 의해 1955년 탄생한 미피는 전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다.

미피는 단순한 선이 가지는 상징성·간결하고도 강렬한 색상·압축된 스토리를 통해 어린이 감성 발달에 좋은 캐릭터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딕 브루너가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다양한 '미피' 원화 작품을 볼 수 있다. 놀이와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 보는 미피의 쿠킹스쿨(주말만 운영)을 비롯, 미피 가방 꾸미기·미피 컵 디자인·미피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한 7가지 아트스쿨이 운영된다.

이와 관련,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는 "암웨이 갤러리는 전문가를 넘어 일반인·어린이들까지 눈높이를 맞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며 "항상 정면을 바라보고 독자의 눈을 응시하는 미피 캐릭터처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