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FTA활용지원센터, 2차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 교육 개최 및 지원
2012-04-24 14:15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인천시와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가 는 국제원산지정보원과 공동으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인천상공회의소 3층 교육장에서 '2차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 교육'을 개최한다.
원산지관리사는 한-EU, 한-아세안, 한-미 FTA 등 전 세계 45개국과 FTA를 체결·발효함에 따라 협정별 원산지결정기준이나 관세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정확한 원산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출입 기업의 FTA 관세특혜 및 이윤 증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FTA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전문자격증이다.
원산지관리사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국제원산지정보원에서 주관하는 원산지관리사 양성과정(3일, 총 24시간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교육은 FTA협정 및 법령(4시간), 수출입통관 실무(4시간), 원산지결정기준(8시간), 품목분류 실무(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성남에 위치한 해당 기관에 가서 교육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인천상공회의소 인천FTA활용지원센터에서 지난해부터 인천지원과정을 개설.운영 중이다.
인천소재 업체 교육참가자는 인천FTA활용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교육비 30만원 중 1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5월 10일까지 인천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www.incham.net) 또는 인천FTA센터 포털(http://www.ftahub.go.kr/incheon/)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접수한다.
상반기 원산지관리사 시험은 6월 9일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