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22일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 개최

2012-04-03 14:57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건의 날’(4월7일) 4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에서 출발해 하늘공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노을공원, 난지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 코스는 건강코스(10km)와 보건코스(5km) 두 가지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홍보대사인 배우 임현식·임채원씨 아나운서 오상진·조수빈·정미선씨의 팬사인회가 열린다.

대회 홍보대사인 개그맨 이승윤·권미진씨의 위촉식도 있을 예정이다.

일산병원과 국립암센터, 한국건강관리협회, 대한적십자사 등은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 전원에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42인치 컬러 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도 지급된다.

대회 참가 신청은 행사 홈페이지(http://www.nhicrace.or.kr)에서 할 수 있다.

참가 인원은 총 4000명으로 오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일반인 5000원, 고등학생 이하 학생은 무료다.

참가비 전액은 대회 당일 사회복지단체에 전액 기부되며, 기부금 영수증은 대회 종료 후 홈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학생과 시민들이 참가해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자부심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