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칼, 생산설비 증설 효과로 성장 기대 <현대證>
2012-03-30 08:58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한솔케미칼이 생산설비 증설을 기반으로 올해에도 안정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3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2만7000원이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과산화수소의 대규모 생산설비 증설로 실적성장세는 더욱 견조해질 전망”이라며 “현재 증설중인 생산설비는 상반기 내 계획을 완료할 계획으로 기존 5.5만톤에서 올해 7만톤, 내년에는 9만톤 규모의 증설이 완료된다”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과산화수소 외에도 라텍스, 차아황산소다 등의 사업 부문에도 매년 꾸준히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매출은 빠르면 올 2분기, 늦어도 3분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