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영 활동에 매진하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은 매년 우수기업 발굴사업과 병행하여 수출과 연계하여 지원하는사업으로, 지난달 말까지 15개 업체가 신청한바 있다.
이달중 신청한 자료에 의해 공정한 평가를 통한 10개 업체를 선정하며, 해외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와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지역경제과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성장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아울러 “관내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지식재산권 지원, 신기술 및 애로기술 개발지원,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