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외국인 복귀로 코스닥 상승 마감… 544.14

2012-02-24 15:12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하루만에 반등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01포인트(0.56%) 오른 544.1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은 486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각각 276억원, 190억원의 동반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업종별로 비금속이 3.49%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코스닥 신성장기업(3.09%) 인터넷(2.60%) 방송서비스(1.90%) 금융(1.67%) 컴퓨터서비스(1.4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종이,목재(-3.24%) 일반전기전자(-2.81%) 출판,매체복제(-1.79%) 순으로 약세를 나타냈으며 소프트웨어(-0.53%) 섬유,의류(-0.53%) 음식료,담배(-0.47%) 등이 약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가장 큰 오름세를 나타낸 비금속업 가운데 포스코켐텍이 전날보다 6.73%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으며 국영지앤엠(0.28%) 모헨즈(0.18%) 순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동국알앤에스는 14.29%의 낙폭으로 가격제한폭 가까이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은 포스코켐텍(6.73%)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에스에프에이(2.88%) 다음(2.25%) CJ오쇼핑(2.21%) 셀트리온(1.10%)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포스코 ICT(0.61%) CJ E&M(0.32%) 동서(0.15%) 등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서울반도체는 5.27%의 하락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으며 씨젠(-3.56%) OCI머티리얼즈(-1.35%) 에스엠(-1.25%) 등이 하락 마감했다. 네오위즈게임즈(-0.60%) SK브로드밴드(-0.55%) 등은 약보합을 나타냈다.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55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6개를 비롯해 420종목이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51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