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보험업계 최초 다태아 위험보장
2012-02-07 16:22
다태아는 다태 임신에 의해 서로 공통의 양막을 쓰는 태아로 30세 이상 산모의 출산 시 자주 발생한다.
이 상품은 사회적 지위가 격상된 현대 여성들의 건강 악화와 노령 출산 위험을 보장한다.
보장 범위를 가입 여성으로 제한했던 기존 여성보험과 달리 여성과 자녀가 동시에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 종류는 여성보험(1종)과 태아보험(2종)으로 나뉜다.
1종은 백혈병, 뇌암, 골수암 등 고액암 최대 1억원, 위암, 간암, 폐암 등 나머지 암 최대 7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2종은 임신 전 태아보험 예약 시 실제 임신으로 상품에 가입하기 전 별도의 고지 의무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이 보종은 다태아에 대한 보장은 물론 임신 27주 이내 조산 시 발생하는 위험 부담도 덜어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사회 진출이 늘고 있는 20~30대 여성들의 니즈(Needs)에 초점을 맞췄다”며 “여성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