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통해 교환학생, 어학연수 가세요!
2012-02-01 17:41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경희사이버대는 학술 및 문화교류를 통해 양교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근 말레이시아 헬프대학교, 중국 북경외국어대학교 배훈학원, 중국 북경공업대학교 외국어학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지난해 10월에 말레이시아 명문 사립대학교인 헬프대학교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등의 학생교류와 문화프로그램 교류를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경희사이버대 일부 재학생들은 2011년도 동계방학 때 이 대학의 어학연수 과정에 참가했다. 2012학년도 2학기부터는 이 대학에 교환학생도 파견한다. 교환학생은 헬프대학의 비즈니스, 관광경영, 경제학, 경영학 등의 전공에서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경희사이버대는 헬프대학교와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경희사이버대가 개발한 ‘한국언어문화교육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16일에는 중국 북경외국어대학교 배훈학원(Training College)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 대학과는 한국어 프로그램 지원, 어학연수 등 학생교류, 한국어 및 중국어 관련학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공동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2학년도부터는 경희사이버대학생을 배훈학원의 중국어 어학연수 과정에 참가하게 하는 것은 물론, 배훈학원 재학생들에게 경희사이버대가 개발한 한국어 프로그램의 온라인 강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12월 19일 중국북경공업대학교 외국어학원(College of Foreign Languages)과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어프로그램을 공동 활용하고, 어학연수, 학점인정 등 학생교류를 하며, 관련분야의 교원교류를 실시하기로 했다. 현재 이 대학은 경희사이버대의 한국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경희사이버대 국제교류실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중국 및 동남아시아 권역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학생 및 교원 교류, 콘텐츠 공동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의 국제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